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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공식 연재 홈피를 참고하세요. 1달~2달 가량 게재 후에

111화가 나오면 내려갑니다.

이미지랑 함께 보실 분은 111화가 나오기 전에 봐주시길 바랍니다.

공식 연재처 주소는 여기

 

seiga.nicovideo.jp/watch/mg552623?track=ct_episode

 

あそびあそばせ 第109お遊戯 / 涼川りん

 

seiga.nicovideo.jp

 

 

 

 

1페이지 표지 (제목 안보임 ㅈㅅ)


2페이지

회장 : 연극부가 부장외 모두 식중독으로 재기불능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연극대회에 우리가 급참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거든요...
회장 : 당신들... 나가주실 수 있죠?

신문부 미술부 놀연 : 어째서?
회장 : 우리에게 협조해 주면 죄가 씻겨요...
네루 : 죄 같은 건 하나도 없어...
회장 : 죄로 새까맣게 물든 인간들이 흔히 말하는...


3페이지

올리비아 : 저기... 왜 우리도...
회장 : 죄가... (이하 생략)
하나코 : 제길...올리비아...카스미양...이번 성과로 탕감하자...
회장: (큭큭-!! 혼다양는 소심해서 대향이야...)

츠즈지 : 우리는 왜-?
나즈나 : 미안하지만 연기는 초보야...
회장 : 당신들도 구라쟁이 외교 죄로 소집되었습니다
츠즈지 : 에? 아니아니 그런 적 없는데
나즈나 : 항상 회장님께는 경의를 표하고 있으려고 하는데...
회장 : (그거 그거... 경의심이 추호도 없는 거 아니까)

츠즈지 : ...그래서 회장도 나와?
회장 : 학생회로서는 곤란한 동아리에는 손을 내밀어야 해서...
나즈나 : ...봉사정신이 풍부하구나
회장 : 당연합니다...
회장 : (말할 수 없어...부회장이 맞은 편 남고에서 받은 과자가 많이 남았다고 해서 연극부에 간식으로 준게 원인이라고는...)


4페이지

츠즈지 : 근데 회장... 문제가...
회장 : 뭔가요?
츠즈지 : 부부장... 표정근육이 죽었으니까 연기같은건 좀 제한된 역할밖에 안 되는데?
나즈나 : ......
회장 : 뭐... 부장님 빼고 전멸이기 때문에 뒤쪽으로도 충분해요...

네루 : ...그래서...어떤 연극을 하면 돼?
뮤뮤 : 돌아가고 싶어...
회장 : 연극의 소재가 정해져 있는 것 같아 본교는 오셀로를 뽑았다고...
하나코 : 오셀로가 그 게임 오셀로예요?

회장 : 게임 오셀로의 밑바탕이 된 극본이요...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입니다
회장 : 어디 보자... 자세하게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연극부 부장님이 설명을 해드릴 테니까...
회장 : 자... 들어오세요

 


5페이지

치구사 : 처음뵙겠습니다! 연극부 부장...
치구사 : 츠키카게 치구사입니다!

하나코 : ......소리가 아웃...
치구사 : 어? 무슨 얘기야? 출판사 체크는 다 했으니까...
하나코 : (이 사람 무서워...)
츠즈지 : 카게쨔-앙 저번에 시리얼 킬러 영상 어땠어?

치구사 : 학생회에서 시리얼 킬러 극 허가가 안 났으니까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
츠즈지 : ...허가받을테니까 부탁해...
치구사 : 뭐... 시리얼 킬러는 나중에 회장님이랑 천천히 섭외를 할 거라서...
회장 : 아니... 나중에 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아요


6페이지

회장 : 일단 이번 극 이야기를...
치구사 : 아... 그러네 오셀로...
치구사 : 오셀로라 함은...
치구사 : 빌리가 쓴 극이에요!!!

츠즈지 : 아까 회장 설명보다 잘려나가지고 있어
치구사 : 어? 그럼 회장님이 거의 설명하신 느낌?
츠즈지 : 아니... 안 했어

나즈나 : 뭐... 내용은 나중에 천천히 설명을 해도... 배역이나 실제 대화는 어떻게 하지?
치구사 : 알고 있어- 그쪽으로 아무 생각도 안했어
치구사 : 오케이 오케이 그럼 잠시 후 어디선가 다 같이 의논합시다

치구사 : 아... 근데... 연극부 부실은 지금 약간 출입금지 공간이 돼서...
치구사 : 달리 좋은 장소 몰라?
츠즈지 : 그럼 놀연 어때?
하나코 : 에?

츠즈지 : 그 부실 아무것도 없어서 깔끔하고
치구사 : 그러면 잠시 후에 노루 연구회로 집합!!
하나코 : 노루하고는 관련없어요!


7페이지

츠즈지 : 그럼 배역 어떻게 할래?
나즈나 : 아내를 뺏겼다고 착각하고 복수에 불타는 오셀로는...
미유키 : 저... 일단 내용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오셀로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츠즈지 : 뭐... 그렇구나...

츠즈지 : 에-----그러니까...
츠즈지 : 라노벨풍의 제목으로는「내 부인이 부관과 불륜을 하고 있다고 부하가 밀고했으니까 지금부터 마누라 죽이러 가겠다」는 느낌일까?
나즈나 : 뭐... 그런 느낌이네...

미유키 : 좀더 제대로 된 걸로...
츠즈지 : 비교적 알기 쉽다고 생각했는데-
치구사 : 그럼 내가 더 자세히 설명할게
치구사 : 오셀로의 기분...오셀로의 기분...


8페이지

치구사 :「불륜으로 고민하다가 씻을 타이밍 놓쳤어...」라는 느낌으로 오셀로가 계속 고민하는 내용...
하나코 : 아까보다 단축된 데다가 없을 것 같은 설정 추가되어 있어
치구사 : 아니... 오셀로의 마음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는 거랄까...
하나코 : 지금 알고 싶은 건 줄거리이고 당신의 독단과 편견의 오셀로의 해석은 필요없어요!

나즈나 : 그럼... 내용은 이래... 한가한 사람만 읽어... (설명 번역은 생략)

하나코 : 배역은 어떻게 되는 거죠?
나즈나 : 메인은 오셀로, 데스데모나, 이아고, 이아고의 아내이고, 데스데모나의 시녀의 에밀리아, 캐시오 정도일까...
츠즈지 : 그럼 일단 메인부터 정할까-
츠즈지 : 오셀로 하고 싶은 사람---------


9페이지

나즈나 : 치구사양은 안해?
치구사 : 에?
나즈나 : 연극부의 유일한 생존자인 당신이 중심에 있어야 잘 정리가 될 것 같은데...
치구사 : 아니...나...나는...
츠즈지 : 뭐 그렇지--- 자! 카게쨩! 여기 오셀로 대사 해 봐!

치구사 : 으...으으...
츠즈지 : (역에 몰입 들어갔어)
치구사 : 으...아...

치구사 : 으... 크... 하아... 하아... 하아... 크... 고통스러워... 누가... 살려줘...
하나코 : 에? 혹시 정말 괴로워하고 눈이 하얗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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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즈지 : 그러고 보니... 카게짱이 연기하는 거 못 봤어...
치구사 : 나...너무 울렁증이라 사람들 앞에서의 연기가 무리야...
나즈나 : ...그러면 치구사양... 평소에 뭐하고 있어?

치구사 : 무대의 뒤에서 날카로운 얼굴로「무서운 아이」라고 기겁하는 역할... 
(※유리가면 이야기임. 저 대사 짤로 많이 돌아다닐 정도로 유명함)
츠즈지 : 아...알겠어 그러면 카게짱은 그 중요한 포지션에서...
치구사 : 츠-짱... 너 정말 착하구나...

츠즈지 : 그럼 오셀로 또 하고 싶은 사람 있어-?
네루 : 덧붙여서 오셀로는 어떻게 데스데모나를 죽여? 척살?
츠즈지 : ......교살...


11페이지

네루 : 흐-응...
네루 : 그럼 내가 오셀로 할 테니까 펜펜이 데스데모나네
나즈나 : ......
나즈나 : 사...사치코양은?

사치코(에르메스) : 에?
츠즈지 : 아---삿쨩 할 수 있을거 같아!
사치코 : 아니...나는 대도구나 소도구를...
네루 : 에르메스인가... 뭐... 에르메스를 교살하는 것도 좋지만...

사치코 : ......
사치코 : 츠...츠-짱...펜펜...잠깐...
츠즈지 : 응?

 


12페이지

사치코 :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샤넬에게 목졸려 죽는 역할 따위 죽어도 사양이니까!!
츠즈지 : 삿쨩 마스크 온오프로 정말 성격이 달라지네...
츠즈지 : 그럼 또 데스데모나 하고 싶은 사람----

츠즈지 : ......네루쨩에게 익숙한 사람----...
올리비아 : 히엑...
하나코 : 슥...
네루 : 하나코양

나즈나 : 혼다 하나코양... 당신의 희생...잊지 않을게...
하나코 : 하아? 기다려주세요 지금 무슨 뜻이죠?
나즈나 : 이틀내지 사흘은 목자국이 지워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스카프를 감으면 숨길 수 있을테니까...
하나코 : 아니...잠깐만! 그런 레벨의 힘 가해지는 건가요?
나즈나 : 너의 그 똑똑한 점이 좋아...


13페이지

하나코 : 샤넬 선배님 연기니까 흉내만 낼거죠?
네루 : 물론
하나코 : 봐요!

네루 : 너무 심하게 해서 떨어지면 그 다음 연기를 못하게 되니 맛보기만 할게
네루 : 아! 근데 데스데모나는 그 뒤로 연기 안 해도 되나? 그렇구나, 하나코양...근성을 낼 수 있어?
하나코 : 제비뽑기!!
(카스미가 뽑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코 : 오--! 카스미양이 데스데모나!
올리비아 : 힘내-----카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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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 저기...저는...
하나코 : 그러고보니 저번 라이트세이버 때 카스미양만 샤넬 선배님의 독아에 걸리지 않았지?
올리비아 : 아---- 이걸로 평등인가-----
카스미 : (아무도 걱정 안해줘!!)

네루 : 헤에... 너구나...살살 해줄게
아오조라 : 에? 오셀로 극에 나가는 거야?

카스미 : 우...운 나쁘게 제비뽑기에 당첨돼서...
아오조라 : ...그렇구나... 연기를 할 수 있다니 몰랐어...
카스미 : 모...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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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 그... 괜찮다면...
카스미 : 대본... 읽는 거... 어울려 주지 않을래요?
아오조라 : ......응...좋아...

아오조라 : 그럼...본방은 보러 갈게
카스미 : ......재...잼병이니까 괜찮아요...
아오조라 : 그럼..잼병인 카스미양을 보러 갈게...

카스미 : 짓궂어...
사치코 : 뮤뮤 뭐하고 싶어?
뮤뮤 : 아무 것도 안하고 싶어
사치코 :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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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즈지 : 와아--- 삿짱 굉장해---!
나즈나 : 이런 거엔 천재적이네...
사치코 : 에? 천재? 정말?
네루 : 아니.. 뭔가 조형이 무르고 좀 저렴해 보여서...촌스럽지 않아?

사치코 : ...... 하?
츠즈지 : 아니...굉장하잖아
나즈나 : 그래... 우리가 보기엔 충분한 것 같은데...
네루 : 그럴려나---...

사치코 : 샤넬...결투할까?
네루 : 괜찮지만 말야...
네루 : 뭔가... 이 검도 짜임새가 없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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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코 : 하아!?
회장 : 안녕-하세요-!
(사치코 성격 들통나기 싫어서 가면 쓰고 얌전해짐)
회장 : 어라? 여러분 빠르시군요!?
츠즈지 : 어...어쩌다보니 회장...고마워...

부회장 : 그럼 대본읽기 시작할께-
유우코 : ...나는 에밀리아...에밀리아의 가면을 쓴다...에밀리아...에밀리아...
유미코 : 유우코-힘내-
카스미 : 처...처음으로 그의...그런 모습을...

유우코 : 데...데스데...모오--------나...님
유우코 : 나...남자...는...


18페이지

유우코 : 남자 는 모두 위장과 똑같다 
유우코 : 우리 들 여자 는 그 먹이
츠즈지 : ...카게쨩...어때?
치구사 : 무...무서울 정도로...잼병인 아이...대사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부회장 : ...유미코 같은 대사 해볼래?
유미코 : 에---?
유미코 : 데스데모나님...

유미코 : 남자는 모두 위장과 똑같은 것...
유미코 : 저희들 여자는...그 먹이...
치구사 : 저기! 지금꺼! 완존 잘하지 않았어!?
츠즈지 : 으...응
츠즈지 : (저쪽은 무서운 아이가 아니구나...)


19페이지

회장 : 어떡할까요?
부회장 : 뭐... 근데 갑자기 유미코로 바꾸는 것도 유우코가 불쌍하고...
회장 : 아---음...그럼 풀하우스의 올센 자매 방식으로 에밀리아는 두 분이서 교대로 연기하시는 게 어때요?
유우코 : 에!?
유미코 : 오케이 교대라면 재밌을지도

유우코 : 회장님 저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요!!
회장 : 아뇨아뇨 쌍둥이 언니는 미셸 법으로 노동시간을 반반으로 해야한다는 규칙이 일본 쌍둥이 연극 협회 규약에 적혀 있거든요
유우코 : 그...그런가요...
회장 : (후우----... 유우코양 착한 아이로 자라서 다행이야---...)

하나코 : 회장님---- 왜 제가 어릿광대죠?
회장 : 네? 혼다양 희망하는 역할 같은 거 있었어요?
하나코 : 아니요... 어릿광대 해석에 고전해서 요즘 잠을 못 자요...
회장 : 아뇨...자연체로 하면 문제없는데요?
하나코 : 자연체~?
올리비아 : 몬타노 역 어려워... 회장- 다른 역할 없어요?

 


20페이지

하나코 : 역할 해석은 어렵지...알 거 같아
올리비아 : 아니... 대사 외우기가 귀찮아
회장 : 올리비아양... 그 차원이라면 애초에 어떤 역할도 어려워요...
뮤뮤 : 모두--- 의상 다 됐어-
츠즈지 : 와아----굉장해----네루쨩 빨리 입어봐

네루 : ...뭐야 이거... (※구속복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치코 : 촌스럽다고 해서 샤넬에게 딱 어울리는 옷으로 해줬어
네루 : 양손 막혀 있으면 연기 못 하잖아
사치코 : 그럴 줄 알고 일부러 힘들게 한 벌 더 챙겨줬어
네루 : 헤에---- 에르메스 치고는 눈치가...


21페이지

하나코 : 아니...이거...힘들게 라고 말할 정도로 준비하는 게 힘든 옷이 아니잖아요...
하나코 : 그냥 흰티에 흰바지잖아요...
사치코 : 그냥 유니○로에서 샀어...

카스미 : 저기...이거... (※원초적 본능에 나오는 샤론스톤 ㅋㅋㅋㅋㅋ)
올리비아 : 카스미 어른스러워-
카스미 : 저기...원래 소재의 영화 모르세요?
올리비아 : 에? 무슨 소리?
나즈나 : 안경쨩 알고 있구나 역시...
카스미 : ......
츠즈지 : 안경쨩 속옷 벗을래? 그 상태로 발 크로스하고
나즈나 : 안 벗어요!! 그리고 안해요!
츠즈지 : 미안 농담농담

회장 : 이아고 옷인가요? 이거... (※오펀 천사의 비밀에 나오는 옷인듯? 작가가 영화광이긴 한가보네)
뮤뮤 : 에? 회장님과 많이 닮은 여자애 영화 찾았으니까 이 옷 만들라고 해서

 

22페이지

미유키 : 저기...캐시오의 옷...샤이닝의 그 옷...
하나코 : 전원 사이코패스 캐릭터고 그림이 너무 수수해 모두 사복이잖아
나즈나 : 이 중에서는 누가 제일 사이코패스려나...
하나코 : 그게 신경쓰여요?

츠즈지 : 나는 수수하게 안경쨩이라고 생각해----
미유키 : (뭐어...)
카스미 : 하아!?
올리비아 : 샤... 샤넬 선배님은요?
츠즈지 : 아니... 네루쨩은 비교적 우린 익숙해졌고-
나즈나 : 뭐... 뻔한 건 처음부터 경계할 수 있으니까 별로 무섭지는 않네...
네루 : 에? 정말?

치구사 : 으으...
츠즈지 : 오! 카게쨩 기뻐하는거야? 사이코패스 좋아하는구나-
치구사 : 아니 이거... 오셀로라는 게 관객이 인식할 수 있을지 불안해졌어... 그것과 이건 별개
츠즈지 : ......
사치코 : 상연 제목이 오셀로라고 써있으면 오셀로 이외를 상상하는 바보는 없다고
회장 : (그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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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부는 모두 막상막하의 미친년들이라 생각했는데

급이 나뉘는군요

최강자는 네루고....

사치코는 의외로 안 친한 사람들 앞에선 마스크 쓰고 성격을 봉인하는 캐릭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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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이버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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