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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정발한 만화라서 식질 안하고

공식사이트에서 보면서 해석 안되는 부분 도움되라고 택본 만들어놓는 겁니다.

이거 보고 따로 식질하지 맙시다.


88화 공식연재홈 주소

https://seiga.nicovideo.jp/watch/mg520686?track=ct_episode



공개기한은 1월 26일까지





1페이지(표지)


제89화 동결주의



2페이지


선생이랑 애들이랑 대충 겨울 방학 어케 지냈냐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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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 친구랑 3일내래 술 마셨더니 3kg쪘습니다

선생 : 그래서 운동하려고 스키타러 갔어 혼자서 말야


선생 : 그래서 헌팅하러 온 남자애랑 차 마시고 있는데

선생 : 점점 상태가 안 좋아져서 돌아가려고 했는데

선생 : "큰일이다! 내 방에서 쉬자!" 이러면서


선생 : 아니 정말로 토할 거 같아 이거는 병원가는 수준이라고 거절을 했는데

선생 : 토하고 나면 편해지지 않을까? 라고 말하네

선생 : 이제 완전히 한계인데 끈질지게

선생 : 방에 데려가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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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 이제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데

선생 : 정말 안되겠지

선생 : 네 방에 토해 줄까 생각했어

남자 꼬마 : 왜 그 사람 방이면 안 되죠?


선생 : 남자랑 여자니까


선생 : 이러한 까닭으로 실제로 그의 방에서 토하고 도망쳤습니다

선생 : 구토 도망

선생 : 진짜 새해 되자마자 안 되겠다 싶어서

선생 : 선생님은 울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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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 덧붙여 말하면 노로바이러스 였습니다

선생 : 모두 손 씻기 가글 철저히 하자구

선생 : 그럼 HR 끝

선생 : 모두 3학기도 열심히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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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 쇼타군

쇼타(빡빡이 모자) : 왜 오늘은 차로 돌아가지 않아?


마치 : 30분이니까 걸어서 돌아갈거야

마치 : 혼자니? 드문 일이네

마치 : 타못쨩과 카오리는?

마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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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 그녀석들...... 뭔가 최근 이상해

쇼타 : 눈을 뗀 틈에 둘이서 수다도 떨고 있고 웬지 중간에 끼어들기 힘들어


마치 : 어째서? 항상 3명이었잖아

쇼타 : 그렇긴 한데... 으~음...

쇼타 : 3명인데 카오리가


쇼타 : 나를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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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 왜일까 쇼타군의 기척이 사라진걸까...?

쇼타 : 나는 어떻게 하면 좋아


쇼타 : 어드바이스 해 줘 연상이잖아

마치 : 으~음 아! 나츠에게 물어볼까?


쇼타 : 그렇게 할게...지금부터 간다

마치 : 괜찮니? 좀 먼데?

쇼타 : 남자니까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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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 위험해

쇼타 : 여유라고

쇼타 : 마치----------!! (눈에 빠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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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 뭐하고 있냐


나츠 : 이런이런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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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 무슨 일이야 쇼타군과 마치

히비키 : 차멀미를 한 것 같아

나츠 : 에...?


나츠 : 히비키의 차로 왔어? 요시오가 히비키는 겨울에 운전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말했어

히비키 : 그런 말들으니까 연습하는 거야

쇼타 : (연습 중인 차에 태워졌어)


히비키 :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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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차 얘기로 실랑임


나츠 :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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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 괴롭겠지만... 다른 친구 사귀지 않을래?

히비키 : 너희들의 우정은 끝이다

쇼타 : 왜----!!?


나츠 : 카오리도 악의가 있어서 쇼타군을 안 보는 건 아니야

나츠 : "날 봐!" 라고 하는 것도 또 뭔가 다르고

쇼타 : 의미를 모르겠어!

쇼타 : 셋이서 이야기하는데 둘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해

쇼타 : 굉장히 나쁘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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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 어쩔 수 없어 그런 병이니까

쇼타 : 병이라니 뭔데!? 어떤 병인거야

히비키 : ......사랑


쇼타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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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 (사랑이라니...사랑? 카오리가...타모츠한테...?)

쇼타 : (에...타모츠...?)

쇼타 : (내가 아니라......타모츠?)


쇼타 : 콧물--------------------!!!

나츠 : ((굉장히 더러운 감정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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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는 격노했다

들뜬 연정의 끝에 자신의 존재를 등한시했던 카오리를

언제라도 자신의 한걸음 앞을 콧물을 흘리며 걸어가는 타모츠에게

그 분노와 수치스러움은 초3인 아이로 견딜 수 있는 격정이 아니었다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을 가지고 쇼타는 울었다

울어버린 사실이 부끄러워 또 울었다


쇼타 : 나도 여자애한테 사랑받고 싶어-------!!!!

히비키 : 저녀석 감정 더러워졌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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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 어떻게 할래 이거

나츠 : 방 수가 모자라서 가만히 놔둘 수 없다

마치 : 힘내 쇼타군


마치 : 쇼타군 자자 사탕이야 단 거 먹고 힘내

쇼타 : 필요없어!

쇼타 : 그럴거면 우리들의 우정의 제자리로 돌려보내줘!


쇼타 : 우정! 노력!! 승리!!

마치 : 소년의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

히비키 : 요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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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 너도 여자친구를 만들면 되는거 아냐?


히비키 : 지금은 가상세계에서 여자친구를 만드는 시대라구?

나츠 : 스톱 더 이상 쇼타군을 현혹시키지 말아줘!


나츠 : 쇼타군 굉장히 슬프겠지 지금은 울고 싶은 만큼 울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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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 나도 말야 지금까지 계속되던 평온이 깨지는 괴로움 알고 있어


나츠 : 그러니까 많이 울어도 되는 거야


나츠 : 착하지 착해-

히비키 : 잠깐 기다려 트라우마 심어주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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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 이제 헤어지게 하면 되잖아

나츠 : 최저의 안을 내고 있어


마치 : 쇼 쇼타군 짝사랑하는거야!?

나츠 : 짝사랑이 dㅏ니니까 마치

나츠 : 질투가 낳은 커플크러싱이라서


나츠 : 하여튼 당분간은 다른 애랑 놀고 카오리랑 타모츠군을 따뜻하게 지켜봐! 할 수 있지?

쇼타 : 응...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나츠 : 나 굉장히 걱정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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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 걱정하지마 이런거 거의 2주면 나으니까-

나츠 : 히비키는 쓸데없는 말 하지마

나츠 : 앗 요시오 왔다 자자 돌아갈까


그렇다고는 해도 다감한 소년의 마음은 어둡게 꿰뚫어보지 못하고


요시오 : 에? 또 자니?

히비키 : 아니 무리 요령같은 게 없으니까 타면 조작불능이래


한 치 앞은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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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 작별이다 타모츠 카오리----- 나는 너희들을 버린다

카오리 : 안녕

타모츠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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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 왜 그래 그런 데 멍하니 서서 또 잊은 물건이라도 있니?

타모츠 : 훌쩍


쇼타 : 아니~...괜...괜찮아...

쇼타 : (어라? 뭔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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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 (아니 방심해서는 안 돼)

쇼타 : 그, 그런것보다---

쇼타 : 어제 뭐했어? 둘이서 쓱싹 돌아가 버리고

쇼타 : (나는 더 이상 이 녀석들에게 휘둘리지 않을 거야)


쇼타 : !? 뭐야 뭐야

카오리 : 미안해 쇼쨩

카오리 : 우리들 이제 그런 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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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리 : 어렸어...어제까지의 나는


쇼타 : !?

타모츠 : 책상 뒤에 코딱지 붙인 게 들켰어

쇼타 : 더러워


타모츠 : 자~ 배틀엔 하자~

쇼타 : 전환 빨랏

쇼타 : 아니 그런 얘기를 듣고 나서라면 너

쇼타 : 손 씻고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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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 정말이지 어쩔 수 없구만 타모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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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용없어서 번역 미루다가 지금 함...


마치랑 히비키 비중도 없고 뭐 음...


그림도 따로 첨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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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이버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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