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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다시 정발했으니 대사만 번역하고 이미지는 일부만 올리겠습니다

이미지는 공식 연재 홈피를 참고하세요. 1달~2달 가량 게재 후에

102화가 나오면 내려갑니다.

이미지랑 함께 보실 분은 102화가 나오기 전에 봐주시길 바랍니다.

공식 연재처 주소는 여기


https://seiga.nicovideo.jp/watch/mg506732?track=ct_episode



(100화 기념으로 99화와 100화가 한 페이지에 동시에 올라왔습니다.

99화부터 번역하고 100화는 이어서 번역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표지)


제99놀이 시리얼킬러



2페이지


카스미 : 기...기다리셨습니다-...

올리비아 : 저...저기...


올리비아 : 당신이...범인이죠?


나즈나 : ......당신은?

올리비아 : FBI에요!





3페이지


나즈나 : 그래...드디어 찾아내준거구나...늦었어...

나즈나 : 너희들이 방향을 잘못잡고 헛수고하는 새에...또 하나의 예술품을 만들어버렸어


올리비아 : 그...그 가방은...

나즈나 : 열어봐도 좋아...

올리비아 : 아!!


(※가방안엔 하나코의 머리가 들어있다)



4페이지


올리비아 : 으으...

나즈나 : 아무래도 게임은 끝난 것 같네...좋아...충분히 즐겼고...

나즈나 : 하지만...그렇네...


나즈나 : 이 식사가 끝날때까지...기다려줄래?


올리비아 : 조...좋아요...하지만 제 눈을 보면서 사건의 진상을 얘기해주실래요?

나즈나 : 좋아...우선은...뭘 묻고싶어?

나즈나 : (어라...그러고보니 안경양 어째서 저런 먹기 힘든 장소에 그릇을 둔 걸까...멍청한건가...)





5페이지


나즈나 : (그릇의 위치...혼다 하나코양에 가깝네... 만에 하나 혼다 하나코양을 찌르면 위험하니까 스푼으로 바꾸자...)

올리비아 : 생각나는 거에 한해 가장 최초의 기억은?

나즈나 : 울부짖는 엄마와 노성을 내는 남자...


올리비아 : 살아있단 걸 가장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은?

나즈나 : (아...역시 올리비아양을 보면서는 평범하게 알 수 없네...그릇의 위치)

나즈나 : 고문...

하나코 : 멈춰!!! 멈춰!!! 무서우니까 멈춰!!!


츠즈지 : 커-------엇

나즈나 : 호...혼다 하나코양...시체가 말하는 건 어떨까 하고 생각한다구?

하나코 : 아니...못 움직이니까 긴급사태에 소리치는 것 정도는 허용해 달라구요!!!



6페이지


츠즈지 : 라운지 대절 중에 찍는 거 끝낼 수 있으려나...혼다쨩 괜찮아?

나즈나 : 올리비양의 얼굴을 보면서 식사라니...어려운데...

츠즈지 : 아니...뭐어...대본에 그렇게 하라고 적혀있고...

나즈나 : 가방 위치 이동할 수 없을까...

츠즈지 : 신체를 탁자 밑에 감춰야하니까 거기 이외는 없으려나...


미유키 : 부장이 연극부와의 포카에서 지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되지 않았을텐데...

츠즈지 : 아니...절대 이길거라고 생각했다구...나 포커페이스 무섭다고 들었는데...

미유키 : ...그래서...이거 뭐에 쓰실 건가요?

츠즈지 : 문화제 극에서 도중에 흘려보낼 회상신이라고 들었는데...


미유키 : ...연극의 회상신에 동영상을 쓰나요?

츠즈지 : 글쎄? 시리얼킬러 연극한다는 얘기 밖에 듣지 못했고...

미유키 : (학생회의 허가 받을 수 있으려나...)

나즈나 : 애초에 시리얼킬러의 마음의 내면같은건 이해불가능이니까 잘 연기할 자신이 없어...

미유키 : 아뇨...이중에서라면 가장 잘 맞을 거 같은데요?



7페이지


나즈나 : 나도 FBI측이 좋아...

미유키 : 그럼 범인은 어떡하죠?

나즈나 : 미유키양 어때?

미유키 : 저...저요?


미유키 : 노무라양은?

카스미 : 에?

미유키 : 조연이 아니라 주연...하고 싶지 않아?

카스미 : 아뇨...이 역으로 만족할게요!

미유키&카스미 : ......


미유키 : 이 VTR이 계기로 아카데미상 주연여우로의 길이 열릴지도 모른다구?

카스미 : 절대로 그럴 일 없어요!!

미유키 : (부추김에 넘어오지 않는 타입인가...변함없이 가드가 단단하네...)



8페이지


미유키 : 알겠습니다...그럼 할건데요 못해도 불만 말하지 말아주세요. 부부장 옷 빌려주세요

츠즈지 : 괜찮아 괜찮아

나즈나 : 올리바아양...같이 범인을 붙잡자...

올리비아 : 네! 와-아


딸랑...


미유키 : 늦었네요...


나즈나 : 당신이 범이이구나...

미유키 : 기다리는 새에 또 한 체 아트를 만들었다구요?





9페이지


올리비아 : 우와아...


미유키 : (...올리바아양...눈에 익숙해져버린 탓인지 놀라는 연기가 어설픈데...)

나즈나 : ...... 과연 정말로 죽은걸까...


미유키 : 엣?

미유키 : (이상한 애드리브 넣기 시작했다...)


(※하나코 머리 앞에서 박수를 쳐댐 ㅋㅋㅋㅋㅋㅋ)



10페이지


하나코 : (뭔-------짓 하는거야 이 부부장씨는-------....)


나즈나 : ......반응이 없네...

하나코 : (호...)

나즈나 : 올리비아 수사관...라이트...

올리비아 : 네...네...


나즈나 : ...한번...해보고 싶었어...정말로 죽었다면...동공이...반응하지 않을터...





11페이지


하나코 : 아아아아아아 멈-춰-어-


츠즈지 : 커------엇......

나즈나 : ......사람은 어째서...빛에 반응해버리는걸까...

하나코 : 눈부시니까잖아요!!! 격언인 것처럼 말하지 마세요!


나즈나 : 너는 시체역으로서의 긍지는 없는거니?

하나코 : 아니...잘린 목이니까 확실히 죽었잖아요!! 그런 고문같은 걸로 이제와서 생사를 확인하지 말아주세요!!!

미유키 : 그리고...갑자기 이상한 애드리브도 넣지말아주세요...

나즈낭 : (쿠궁!)



12페이지


나즈나 : 동경하던 직업의 의사체험을 할 수 있어서 무심코 분위기를 타버렸어...

츠즈지 : 아니..안다구? 엄청 들뜨게 되지?

미유키 : (아니...전혀 모르는거 같은데...)

카스미 : 저기...하나코양...살아있나요?

하나코 : 아니...죽었어 죽었어 저사람 FBI 때인 쪽이 더 심한 짓을 하잖아!! 이대로는 시체가 못버텨!!


미유키 : ...라고 하니...이 시체가 말씀하는거니까 부부장...한번 더 범인역 부탁드려요

나즈나 : 너...시체가 되어도 겁쟁이네...

하나코 : 이쪽도 시체역이 이렇게 하드하다니 속은 기분이라구요! 자는 것만으로 좋다고 들었는데...


하나코 : 하아...하아...

하나코 : (더워...)

하나코 : (제길...부부장씨와 무의미한 설전을 한 탓에 목이 말라...)



13페이지


하나코 : 부...부부장씨...부부장씨...

나즈나 : 혼다 하나코양...마침내 말하는 시체로 진화했구나...

나즈나 : 그러고보니 가방 닫는거 깜빡했네...

하나코 : 기다려 닫지마

하나코 : 굉장히 목이 말라요...옆에 토마토주스 마시게 해주세요...이대론 갈증으로 레알 시체가 되어요...


츠즈지 : 시작한다-----

츠즈지 : 아! 앞으로 10분 밖에 라운지 대철 할 수 없으니까 이걸로 라스트야

나즈나 : 알겠어...조금 기다려...

올리비아 : 다... 당신을 체포합니다!


나즈나 : ......... 이게...뭔지 알겠니?

올리비아 : ...... ? ......



14페이지


올리비아 : ...... ?  x 100000

나즈나 : (...... 전혀 애드리브가 통하질 않아...)


나즈나 : (뭐어...됐어...이대로 진행하자...)

나즈나 : ...그녀의 혈액이라고 한다면...어떡할래?

올리비아 : ...... ......


올리비아 : 와아------오...

미유키 : (지금의 반응...어떡하지?)

츠즈지 : (뭐어...그래도 저게 올리비아쨩의 혼신의 애드리브일테고...)





15페이지


나즈나 : 그녀에게 돌려보내줘야겠지...


(※빨대를 하나코 콧구멍에 끼움 ㅋㅋㅋㅋㅋㅋ)


나즈나 : ...지금이야 마셔... 아


(※다시 입에 꽂아줌 ㅋㅋㅋㅋㅋ)


나즈나 : 나의 최고의 걸작이야...

미유키 : ...엽기적이네요...

츠즈지 : 연극부 기뻐할거야


(그렇지도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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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이버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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