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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다시 정발했으니 대사만 번역하고 이미지는 일부만 올리겠습니다

이미지는 공식 연재 홈피를 참고하세요. 1달~2달 가량 게재 후에

102화가 나오면 내려갑니다.

이미지랑 함께 보실 분은 102화가 나오기 전에 봐주시길 바랍니다.

공식 연재처 주소는 여기


https://seiga.nicovideo.jp/watch/mg512870?track=ct_episode





1페이지 (제101 놀이 고민 상담)


네루 : 하나코양 하나코양


하나코 : 응?


하나코 : 아...

네루 : 라이트세이버 때 이후로 첨이지?

하나코 : 아...아아...그 떼는...



2페이지


하나코 : 그...분수에 맞지 않게...이겨버려...면목...없습니다...

네루 : 어째서 하나코양이 사과하는거야?

하나코 : 에...하...하지만...


네루 : 하나코양이 힘낸 결과잖아?


하나코 : 네...네...

하나코 : (어라...생각했던 것보다 정상인?)

네루 : 그래서 말야...조금 상담할게 있는데...

하나코 : 에? 저...저에게? 왜...왜죠?



3페이지


네루 : 눈에 띄어서

하나코 : (아무라도 상관없는 거잖아!!)

하나코 : ......그래서...뭐...뭔가요?


네루 : 뭔가 고민이라든가 없어?

하나코 : 에? 고...고민?

네루 : 픽션에서 자주 있는 캐릭터의 어두운 과거가 갑자기 판명되거나 하는 거 있잖아?

그런 고민을 화려하게 해결해주는 시츄에이션을 동경하고 있는데...

하나코 : 하...하아...


네루 : 우리 후배는...아무도 고민상담해주지 않는걸...고민실이라고 만든걸 고문실이라고 부르면서...

하나코 : (응...뭐어...그렇겠죠...)

네루 : 그러니까! 하나코양 뭔가 고민 상담해

하나코 : 에? 저...저요?





4페이지


하나코 : 하지만 지금 주스 마시고 있고...

네루 : 마시면서 해도 되니까...

하나코 : 히에에...

하나코 : 저기...

네루 : 하나코양 정도니까...후배로서 이런 식으로 대화해주는거야...


하나코 : 그...그런가요...부장님...

네루 : 츠-쨩도 부장님이라고 부르지 않았어?

하나코 : 에? 츠-쨩?

네루 : 신문부 부장

하나코 : 아...네 부장님이에요


네루 : 같은「부장님」이면 분별이 안되잖아? 나는「샤넬」이면 돼

하나코 : 샤...샤넬?

네루 : 토시야 네루 라고 해 미술부의 3학년은 모두 샤넬이라고 부르고 있어





5페이지


하나코 : 그...그럼...샤...

하나코 : 샤넬...선...ㅂ..ㅐ...

네루 : ......

네루 : 한 번 더 말해

하나코 : 샤...샤넬 선배...

네루 : 한 번 더 말해

하나코 : 샤넬 선배...


네루 : 한 번 더...

하나코 : 아! 그...그러고보니...신문부의 사람들과 사이좋아 보이셨는데요...

네루 : 아아...1학년때부터 어울리고 있어...펜펜이 말 걸어줬어...

하나코 : 그...그러셨나요...저...그런 사람이 없어서 부럽네요...


네루 : 에? 그 부활동의 두 사람은?

하나코 : 올리비아가 2학년 때 전학와서 그 두 사람과는 그때부터 친해졌어요...

네루 : 그럼...올리비아양이 전학오기 전까진...

하나코 : .......



6페이지


하나코 : 외톨...한 마리의 늑대 였어요...

네루 : ...... 그럼 외톨이의 고민 들어줄테니까

하나코 : 외톨이라고 고쳐 말하지 말아주세요!! 게다가 이제 아니니까 괜찮아요!


네루 : 그럼 다른 고민 생각해둬

하나코 : (에-----? 성가셔...)

네루 : 그럼 하나코양 얘기해 얘기해


하나코 : (으---음...뭐가 있으려나... 으----음....)

하나코 : 우...우리집에...마에다라는 집사? 맞나...암튼 그런게 있는데...

네루 : 응응

하나코 : 그 사람에게...

네루 : 응



7페이지


하나코 : 어렸을 때부터 장난질을 계속 당하고 있어서...


네루 : 그렇게까지 무거운 건 원하지 않아

하나코 : 에? 하지만 아까 뭐든 말하라고...

네루 : 아니...그 레벨은 아동상담소에 신고해야하는 거잖아? 미성년이 해결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야

하나코 : 저...정말인가요?

네루 : 어째서 본인이 놀라는거야?


네루 : 대신에 신고 해줄까?

하나코 : 아...아뇨...괘...괜찮아요...

네루 : 그건 지금은 이제 괜찮다는거?

하나코 : 지...지금은...

네루 : 지금은?



8페이지


하나코 : 마에다와 할배가 밤에 내 방에 들어와서 장난을...

네루 : (어째서 할아버지가 추가된 거야?)


네루 : ......누군가...상담할 수 있는 사람...없어?

하나코 : ......아...코우이치 군...

네루 : (남친인가?)

하나코 : 코우이치 군은 침울할 때 갑자기 나타나서 저의 얘길...들어줘요...

네루 : 좋잖아


하나코 : 하지만 몇번이나 죽임당했어요...

네루 : ......................누구한테?



9페이지


하나코 : 에? 저한테

네루 : 누굴 죽인 거?

하나코 : 코우이치 군을

네루 : ...어째서 몇번이나 죽였어?

하나코 : ......안드로이드니까


네루 : ...혹시 몰래 미술부에 들어와서 풀같은거 흡입했어?

하나코 : 마...마시지 않았어요!

네루 : 하나코양의 과거 조금 심각하네...그런 과거가 있다는 걸 안다면 이상한 짓을 해도 답해줄 수 없잖아...

하나코 : 저...저저저정말인가요?


하나코 : 그럼...저...더는...사람을 웃게하는 일...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거군요...

네루 : ...그렇네...

네루 : 하지만...뭐어...





10페이지


네루 : 코에 빨대를 꽂고 우동을 먹으면서 장난감 권총을 마이크로 써서 GET WILD 노래해주면 

하나코양의 과거를 전부 무시하고 웃어줄게...

하나코 : (하?)


네루 : 그럼 우선 그림이라도 그릴래?

하나코 : 에? 어째서 갑자기 그림인가요?

네루 : 아니...그림은 내면의 발현이라든가 멘탈을 해방시키는 수단이 된다고 할까

뭐...그림이 아니라도 뭔가를 표현하면 스트레스가 발산된다고 생각하는데 여긴 미술부고...어때?

하나코 : 하...하아...


하나코 : 하지만...그림이라든가 별로 그려본 적이...

네루 : 괜찮아 괜찮아 별로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이외는 그림을 그리면 안된다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네루 : 그치?

하나코 : 하아...하지만...무엇을 그려야...



11페이지


네루 : 그렇네...그럼 테마라도 정해줄까...「나의 꿈」이라든가 어때?

하나코 : 꿈...

하나코 : 아...알겠어요


네루 : (하나코양의 꿈은 뭘까...순수한 것 같으니...꽃집주인이라든가 그런 종류의 것일까...)


※하나코가 그린 건 디스맨(This Man)이다 ㅋㅋㅋ 디스맨이 무엇인지는 인터넷 검색 ㄱㄱ



12페이지


네루 : ...에...이거...

하나코 : 아! 꿈에 자주 나오는 사람이에요

네루 : 아...꿈이란 건 그 쪽 꿈...

네루 : ...게다가...제법 잘 그리지 않아?

하나코 : 아뇨...나오는 횟수도 많고 얼굴...기억해버렸어요


네루 : ......

네루 : 역시 카운슬링 하는 쪽이 좋지 않아?

하나코 : 에!?

하나코 : 세...섹스 카운슬링인가요?


네루 : 에? 섹스 카운슬링? 어째서? 무엇을 상담하는건데?

하나코 : 고민이 있을 땐 코우이치 군이 섹스 카운슬링 함께 가자고 말해줘서...

무척 사이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카운슬링이죠...

네루 : ...코우이치군은 섹스 기능도 달려있는거야?



13페이지


하나코 : ...그러고보니 섹스 기능이란 건 뭔가요?

네루 : ...섹스 가능한 기능...

하나코 : 그게 어떤 기능인가요? 하늘이라든가 날 수 있는건가요?

아! 코우이치군 창밖으로 던져 떨어뜨렸더니 한 방에 죽었으니까 그런 기능 없을지도

네루 : ......


네루 : ...하나코양의 지식의 뒤죽박죽함엔 뭔가 일그러짐같은 것을 느껴...

하나코 : ?

네루 : 그럼...고민 상담은 그만두고 하나코양의 성교육으로 옮겨볼까

하나코 : 서...성교육? 파렴치하고 무서운 건가요-!?

네루 : 아니 무섭지 않으니까


네루 : 적당히 지식이 있는 쪽이 나쁜 사람에게 속지 않는다구? 세상엔 나쁜 사람 잔뜩 있으니까

하나코 : 에? 나...나쁜 사람?

하나코 : 그...그럼 샤넬 선배 부디!

네루 : 맡겨둬!





14페이지


네루 : 에-------... 다빈치의 해체서...어라? 이 부근에 있었을텐데...

아...에르메스가 가져갔나...그럼 이걸로 됐나...


※전에 하나코가 입었던 그 말 인형옷 꺼냄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코 : 저기...그거...

네루 : 응? 알고 있어? 홍보용 캐릭터인데 왠지 해체당해서 되돌아왔어

네루 : 안에 들어갔던 애가 터무니없는 싸이코였겠지-

하나코 : 그...그렇겠죠...


네루 : 에-...그럼...우선 일단 인체엔 생식기가 있어

하나코 : 네!

네루 : ...그리고...수컷과 암컷은 생식기의 형태가 달라...여기까진 알겠어?

하나코 : 네!





15페이지


네루 : 예를들면 오줌눌 때 암컷은 여기에서 나오지만 수컷은...

네루 : 이걸로 되겠지...

네루 : 여기에서 나오는거야


하나코 : 이거...오줌볼이란 녀석인가요?


네루 : ......? 어떤거?

네루 : (새로운 장기?)

하나코 : 카스미양...옛날...남자애의 고간을 찼더니 물풍선 같은 탄력이었다고 말했는데

혹시...이 오줌볼을 찬 거였던 거일까요?

네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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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 : 그건 고환 쪽 아냐?

하나코 : 고...환...? 뭔가요...? 그거...

네루 : 에----...몹시 조잡하지만...


네루 : 이 2개가...

하나코 : 남자 사람은 오줌볼이 3개나 있는거군여...


하나코 : ...그래서 방심하면 3군데에서 푸슈웃---하고 오줌이 몽땅 뿜어져나오거나 하는거군요...

하나코 : 아! 그래서 공원 남자화장실은 그렇게 더러운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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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 : 잘도 그런 연쇄적인 지옥도를 상상할 수 있구나...

네루 : 하나코양...천재야......


하나코 : 에? 처...천재? 그런 말 처음 들었어요

하나코 : 저...저...무슨 재능도 없는 그냥 일반이에요

하나코 : 언제나 2등으로...천재인 1등에 이기지도 못하고...

네루 : 아니아니... 자신을 가져도 돼...

네루 : 지옥에 필적하는 상상력이라면...하나코양을 능가할 수 있는 자는 없다구...


하나코 : 샤넬 선배는 누구한테든 천재라고 말하는 타입은 아니시죠?

네루 : 아니야...거의 말 안 해...

네루 : 그리고...공원 화장실을 더럽히는 건 3개의 볼...이라기보다 1개의 기둥이니까...랄까 듣고 있어?

하나코 : (처음으로...다른 사람에게 천재라고 들었어...)



18페이지


하나코 : (방긋...)

하나코 : 샤넬 선배...

네루 : 응?

하나코 : 고민...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루 : 별...말씀을...

뮤뮤 : 어라? 왠일로 고문부실에서 목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했더니 샤넬이 후배랑 있잖아 신기하네----

네루 : 아! 뮤뮤

뮤뮤 : 뭐야뭐야? 무슨 얘기 했어?


네루&하나코 : ......

네루 : 오줌볼 얘기?

하나코 : 네!!

뮤뮤 : 아! 너희들 나한테 비밀로 하고 좋은 풀 흡입했는거 아냐? 내놔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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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이버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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