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뷰) 아소비아소바세(즐겁게 놀아보세) 92화

역시나 다시 정발했으니 대사만 번역하고 이미지는 일부만 올리겠습니다

이미지는 공식 연재 홈피를 참고하세요. 1달~2달 가량 게재 후에

94화가 나오면 내려갑니다.

이미지랑 함께 보실 분은 92화가 나오기 전에 봐주시길 바랍니다.

공식 연재처 주소는 여기

https://seiga.nicovideo.jp/watch/mg467626?track=ct_epis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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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 에?

아빠 : 뭐어...그런 것이니까 올리비아도 그렇게 마음먹고 있어 줬으면 한단다...

올리비아 : ......

올리비아 : 응......

엄마 : 올리비아 그럼 여름 방학 중의 그 건 말인데...

올리비아 : 에? 그 건?

엄마 : 잊었니? 아빠가 말했잖니

올리비아 : 에? 잔뜩 들어서 어느 건지 모르게 되어버렸어

엄마 : 정말---

2페이지 (표지)

제92놀이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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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1 : 에---...이번 그룹 발표의 프린트 다 되었는데 이걸로 됐어?

올리비아 : 응? 뭐야?

올리비아 : 여기 그래프의 수치가 틀렸다고 하나코가...

조원 : 에?

조원1 : 아! 정말이다

조원2 : 혼다양 고마워-

올리비아 : 하나코-...스스로 말할 수 있게 되어야지...

하나코 : 아니이...올리비아가 없을 땐 좀더 말할 맘이 들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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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코 : 깨닫고 보니 글러먹은 인간이 되어버렸어...올리비아의 탓이야

올리비아 : 어째서야

올리비아 : 계속 함께 있을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

하나코 : 에? 하지만 여기 고등부도 있고...

하나코 : 내부진학하면 고등학교까지 함께잖아

올리비아 : ......응...

하나코 : 뭔일 있어?

올리비아 : 에?

하나코 : 아니... 조금 기운없지 않아?

올리비아 : 에? 아무 일도 없다구?

올리비아 : (어라? 왠지 하나코가 예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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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 (......혹시...하나코...)

올리비아 : (안드로이드인게...)

올리비아 : 카...카스미에게 볼일...

하나코 : ...응... ...?

올리비아 : 카...카스미 카스미

카스미 : 뭔가요?

올리비아 : 저기 튜...뭐시기 테스트... 아...안드로이드 실험 때 우리 진짜 하나코 골랐던가?

카스미 : ......

카스미 : ......

카스미 : ......

카스미 : 그렇다구요?

올리비아 : 지금 엄청 시간이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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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 어쩔 수 없지 않나요!! 그 때 적당히 답해버렸고

올리비아 : 어떡하지...혹시 안드로이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들기 시작하는데...

카스미 : 아! 신문부의 선배들께 여쭤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올리비아 : 부부장 언니?

올리비아 : 하지만...진짜 하나코인지 모른다고 말했다간 경멸당하는게...

카스미 : 딱히 괜찮지 않나요...특별히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고...

올리비아 : 에---? 싫어어----! 부부장 언니에게 경멸당하고 싶지 않아----!!

카스미 : 경멸당하는가는 아직 모르는 일이고 우선 물으러 가볼까요? 함께 따라가 줄테니까요...

올리비아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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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 3학년 층은 처음 와봤어---

카스미 : 저...저도...

카스미 : 저희들도 삼학년이 되면 여기서 공부하겠죠

올리비아 : ......응...

카스미 : ...... ?

나즈나 : 에?

나즈나 : 아직 진짜인지 불안?

올리비아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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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나 : 그래...그럼 그 질문을 하면 한방이야...

나즈나 : 혼다 하나코양이 있는 곳으로 가자...

나즈나 : 혼다 하나코양...잠깐...

하나코 : 네?

나즈나 : 혼다 하나코양 남성이 야한 기분이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어?

하나코 : 료우쨩 불끈---- (※역주 : 91화에서 안드로이드가 대답했던 답이랑 같음)

나즈나 : 에!?

올리비아 : 부...부부장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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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나 : ......뭐...뭐어...이 혼다 하나코양과도 커뮤니케이션이 통한다면 문제 없지 않아?

올리비아 : 지금꺼 무슨 의미인가요-!?

하나코 : 부부장 언늬 부부장 언늬

하나코 : 저는 알고 있다구요? 안드로이드가 료우쨩 불끈이라고 답했던 거... 마에다에게 건네받은 보고서를 읽었죠

올리비아 : ......이쪽 안드로이드인건가-...

하나코 : (올리비아 아직 속고 있잖아- 바보네- 뭐어 됐어...이대로 계속 놀려야지----)

하나코 : 저눈 진짜 혼다 하나코 라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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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 네네

하나코 : 큭큭

올리비아 : ......카스미도 아직 오지 않았고 그럼 안드로이드라면 말해도 괜찮으려나

하나코 : 부디부디

올리비아 : 혹시 여름방학이 되면 또 전학갈지도

하나코 : 에!?

하나코 : ............ ............

하나코 : 어째서......

올리비아 : 에? 아빠의 체재기간이 끝날지도 라고 들었는데...

하나코 : ...... 그럼...어떻게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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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 .........나라로 돌아간다고...

하나코 : 에...? 에...?

올리비아 : 역시 안드로이드도 비슷한 반응하는구나----! 굉장해----

하나코 : 또르륵...

올리비아 : 와아! 눈물도 나와! 그런가...굉장하네...

올리비아 : 뭔가 말야...두 사람에겐 아직 말할 수 없어서...어떻게 말을 꺼내야할까...하고...

올리비아 : 놀연도 말야...두 사람이 되어버리겠지만 분명 그 두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될거야...신입부원을 넣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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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코 : 훌쩍훌쩍...

올리비아 : 와아-----고마워 고마워----!

올리비아 : 진짜 하나코도...이런 반응 해준다면 기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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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 저기...늦었어요~

올리비아 : 아! 오늘은 뭐하고 놀까?

하나코 : (어떡하지...누군가에게 상담하고 싶어... 카...카스미양...)

하나코 : (하...하지만 올리비아는 두 사람에겐 아직 얘기 안한다고 마음 먹었고...)

하나코 : 저기...묻고 싶은 것이...

올리비아 오빠 : 하나코양 잘 지내셨소외까? 건강하시외까?

하나코 : 올리비아는...여름방학이 되면 올리비아의 나라로...돌아가버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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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오빠 : 올리비아가 그렇게 말했소외까?

하나코 : 네...

올리비아 오빠 : 현재로선 그렇게 될 예정이외다.

하나코 : (역시 그런거야---!?)

하나코 : 우우...

카스미 : 잊은 물건 잊은 물건...은 어라? 하나코양?

카스미 : 아직 계셨나요? 는 무...무슨 일인가요?

하나코 : 오...올리비아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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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코 : 여름방학이 끝나면 돌아간다고...

카스미 : 에...어디로...

하나코 : 올리비아의 나라로~...

카스미 : 아...

카스미 : (그 때의 반응...그거 때문에...)

카스미 : 하...하지만 아직 여름방학까지 시간이 있어요...

하나코 : 없다구우...이제 시간없어...

하나코 : 곧 이별이라구우...

하나코 : 오...올리비아...없어지면...외로워...

카스미 : 저...저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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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 하지만...가정의 사정이고 저희들에게 막을 권리는...

하나코 : 응...기분좋게 보내줘야만...

하나코 : (정했어...올리비아가 안심하고 나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걱정끼치지 않고...나는 좀더 강하게 될거야...)

조원1 : 저기...프린트 고쳐왔는데 이걸로 맞으려나?

올리비아 : 하나코 어때?

하나코 : (...스...스스로 말하자)

하나코 : 마...맞아!

조원1 : 그래 하나코양 고마워-

하나코 : 으...응!

하나코 : (올리비아가 없어도 힘내는거야... 강하게... 강하게 되자...)

하나코 : 저...저기...

올리비아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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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회상중)

하나코 : 바...방과후에 교내의 안내...

올리비아 : 아직 딱딱 하쉬네요우- 뭔가 놀이로 긴장을 풀어봐요우-

하나코 : 우와앗? 놀이!? 그...그럼...참참참...같은거?

올리비아 : (응! 하자-하자-!)

(과거회상끝)

카스미 : 저...정말로 하실 건가요?

하나코 : 올리비아를 위해 힘내자...올리비아에게 내가 강해졌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카스미 : 하...하나코양...

츠즈지 : 혼다쨔-앙 준비 다 했어-

나즈나 : 인터넷으로 세계에 동시 전송하니까 힘내봐

하나코 : 네...

하나코 : 그럼 카스미양...다녀올게...

하나코 : 그리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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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코 : 올리비아에게...강해진 나를 봐달라고 전해줘...

카스미 : ...네...

하나코 : 그전에 오빠에게 메일...

하나코 : 오빠...올리비아가 안심하고 모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저...노력했으니까 올리비아에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전해주세요

올리비아 오빠 : 그렇소외까...하나코양...힘내셨군요.

올리비아 오빠 : 여름방학중에는 모국에 사는 친척의 집에서 일주일정도 머무를 예정으로 되어 있으며, 

그동안은 좀 쓸쓸하게 만들지도 모르외다. 일본으로 귀국시에 성장한 하나코씨의 모습을 보면, 

올리비아도 분명 기뻐할 것이라고 감히 생각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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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코 : 하? 일주일간? 올리비아의 아버지의 체재기간이 끝났으니까 여름방학에 돌아간다고...

올리비아 오빠 : 아버지의 체제기간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인식은 하라고 전하셨던 것 같은데 

그건 꽤나 후의 이야기일 겁니다. 여름방학중의 귀성과는 별개의 건입니다만... 

혹시 생소한 이야기라 그녀 안에서 양자가 혼동되어 있었을지도 모르겠구려. 경솔해서 죄송하외다.

나즈나 : 혼다 하나코양...빨리 스타트 지점에 가...

하나코 : 저기...뭐랄까...역시...그...그만...

나즈나 : 에?

나즈나 : 세계 동시 전송하는데 여기서 그만두면 당신 세계적으로 치킨(겁쟁이)로 기억될거라구?

하나코 : 저기...기다려봐요 전화해도 괜찮슴까?

나즈나 : 시작할테니까 이어폰으로 대화해 자..이거...

츠즈지 : 자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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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즈지 : 고층빌딩에 건네진 와이어 하나! 과연 생명줄 없이 건너갈 수 있는가!?

올리비아 : 아! 하나코? 카스미로부터 들었는데 뭔가 재밌는 거 한다며!

하나코 : 오오올리이이비이이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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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93화도 바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