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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다시 정발했으니 대사만 번역하고 이미지는 일부만 올리겠습니다

이미지는 공식 연재 홈피를 참고하세요. 1달~2달 가량 게재 후에

88화가 나오면 내려갑니다.

이미지랑 함께 보실 분은 88화가 나오기 전에 봐주시길 바랍니다.

공식 연재처 주소는 여기

https://seiga.nicovideo.jp/watch/mg444914?track=ct_episode




1페이지


카스미 :

어떻게 된걸까...

두 사람이 오지 않아...

평소대로라면 벌써 와있었을텐데...

늦을 땐 항상 뭔가 말해줬는데...

그러고보니 점심시간에도 둘이서 속닥속닥 거렸고...

......

혹시...이제 셋이서 있는거...질린걸까나...

또...혼자서...돌아가야하는걸까...





2페이지


제86놀이 상냥한 거짓말을 했던 날



3페이지


아오조라 : 저기..히구치 선생님은...

카스미 : 아...오늘은 아직... 하지만 점심쯤에 봤으니 오늘은 왔어요


아오조라 : 그래... 혼자?

카스미 : 에? 저기... 네..네... 하...하하...

아오조라 : ......


아오조라 : 그럼...두 사람이 올 때까지 여기에 있어도 돼?

카스미 : 에...아...네...



4페이지


카스미 : (마음...쓰게 해버린걸지도...)


하나코 : 카스미양...어느 부활동으로 부를 옮길 생각인걸까...

하나코 : 올리비아는 어떻게 생각해...

올리비아 : 싫어~~~ 부 변경 따윈 하지마~


하나코 : (올리비아...동요해서 냉정하게 판단할 수 없군...)

하나코 : 어떻게 카스미 양에게 물어야...

부부장 : 혼다 하나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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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장 : 나 계속 생각해봤는데...

부부장 : 「애완동물의 먹이를 먹는 모임」이라고 생각해...


하나코 : 좋아! 좋은 걸 들었어! 그럼 그걸로 카스미 양을 추궁하자! 올리비아 따라와!

미유키 : ......

미유키 : 부부장...어째서 그걸 고른거죠?

부부장 : 아오조라 츠구미 양과 안경 양이 애완동물 먹이를 시식하면 재밌을거라고 생각해서





6페이지


카스미 : 아...


[왕과 신하복장으로 나타난 두 사람ㅋㅋㅋㅋ]


카스미 : (...싫은 에감이 든다...)

하나코 : 올리비아 임금님... 카스미 피고를 친친 감으시길...

올리비아 : 으...응...


카스미 : 저...저기...

올리비아 : 미안...용서해줘...저항하지 않는 쪽이 편할 거라고 생각해...

하나코 : 올리비아 양...카스미 양의 의자를 비켜놓아... 그래그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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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 놀연의 이름을 지어준 부모 혼다 하나코가 대신 재판관을 맡는다...유죄일 때는 신들의 벌을...

카스미 : (이 느낌...기시감이 들어... 혹시... 여러 가지로 들통났어...?)


아오조라 : ......

아오조라 : 미안... 뭔가 놀이가 시작된 거라면 이만 갈게...

카스미 : (아니...분명 놀이가 아니에요!!)

하나코 : 기다려...아오조라 양...


아오조라 : ......?

하나코 : (으...기...긴장돼... 스타차일드여! 나에게 힘을!!)





8페이지


하나코 :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아오조라 : 뭔데?

하나코 : 아오조라 양...카...카카...카스미 양을 뺏었죠---!?


아오조라 : ......

아오조라 : 응...

카스미 : !!!


카스미 : 그...그만해주세요!!

하나코 : 누와아아아아아 이 무슨------!?

하나코 : 아오조라 양! 지금까지의 놀연의 역사를 한 순간에 부숴줬군!!





9페이지


하나코 : 문화파괴가 어느 정도의 대죄인지 이해해----?

하나코 : 당신!! 파괴당한 유적의 마음을 생각했던 적 있어!?


올리비아 : (...유적의 마음이라니...뭐야?)

올리비아 : 저...저기...하나코...

올리비아 : 우선 이거 벗고 일단 진정하자...

카스미 : 저기...제가 나빴어요...

카스미 : 제대로...두 사람에게 얘기하지 않아서...


카스미 : 저...저기...저...저...실은...

하나코 : 카스미 양...

카스미 : 에? 네...네!



10페이지


하나코 : 

애완동물의 먹이는 부활동으로 먹을 필요 없잖아?

집에 돌아가도 먹을 수 있고!

실제로 나는 우리 고양이꺼 가끔 먹고 있거든!

냄세는 강열하지만 맛은 무미에 가깝다구?

아...기분적으로 시큼해서 뒷맛으로 한순간 쓴맛이 오는 느낌?

자!! 지금걸로 결과를 알겠지?

그러니까...애완동물의 먹이를 먹는 부활동 따윈 만드는거 그만두자구?


카스미 :

(위험해...무엇을 말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

내가 모르는 새에 하나코 양... 누군가에게 머리라도 조작당한걸까...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으려나... 이 사람...)





11페이지


카스미 : 저기...무슨 얘기...

하나코 : 아오조라 양... 이 막대 넘어뜨리기로 승부야... 내가 이기면 카스미 양은 놀연에 남는다...

하나코 : 네가 이기면 카스미 양은 놀연에서 빠진다...


[모래 위에 막대기 세워놓고 막대기 안 넘어지게 모래 가져가는 그 게임]


아오조라 : ...... 좋아...

카스미 : !! 저기...그런...

카스미 : (나...나의 마음이...)


올리비아 : ......

하나코 : 그럼 내가 선공으로



12페이지


하나코 : 자... 다음 하시길...

하나코 : 

(후후...이건 말이지... 세공이 되어있어...

막대기와 판자에 자석이 박혀 있고 모래가 적어지면 자석이 끌어당기는 구조야...

나는 자석의 위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주변의 모래는 취하지 않으면 될 뿐...

하지만 말이지...

아오조라 양은 어떨까?)


[한 번에 모든 모래를 날려버리고 막대기를 쓰러뜨리는 아오조라]


하나코 : 아----!!





13페이지


하나코 : 나의 수고가!!

올리비아 : 무슨 얘기?

아오조라 : ......

카스미 : 에...어째서...


아오조라 : 나는 딱히 카스미 양이 놀연을 빠져나올 필요 없다고 생각해...



14페이지


아오조라 : 카스미 양은...어떻게 하고 싶어?

카스미 : 저기... 저...

카스미 : 저도...두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요...


올리비아 : 하나코! 봐! 저렇게 말하잖아

하나코 : 하지만...하지만...

하나코 : 그럼...어째서 둘이서 밀회한거야?


카스미 : 저기...그건...

하나코 : ......

하나코 : 카스미 양은 고브드와랑 아오조라 양 중 어느 쪽이 좋아?


[고브드와란 고블린X드워프 커플링을 말한다]





15페이지


카스미 : 에...저기...어째서 갑자기 그 이지선다를...

하나코 : (카스미 양이 고브드와 쪽이 아직 소중하다면 그 똥게임의 속편을 할아범에게 만들게 해서

그걸 미끼로써 놀연에 남게할 수 있어!!)


카스미 : ...... 아...아오조라 양...

아오조라 : ...? ...고마워...

하나코 : 고브드와보다 위인거야-!? 그럼 이미 최강이잖아!!!

올리비아 : (그 논리라면 우리들...고브드와보다 아래인게...)



16페이지


올리비아 : ......

올리비아 : 카스미...아오조라 양을 놀연에 끌어들이자...

카스미 : 에...하지만...그런 건 하나코양에게도 전하고 나서 하는 쪽이...

올리비아 : (그럴 것이...카스미가 빠질거라면 아오조라 양을 이쪽에 끌어들이는 쪽이 안전하잖아)

올리비아 : 괘...괜찮아...!


올리비아 : 하나코에겐 진정한 다음에 내가 말할테니까... 어서...

카스미 : ......

카스미 : 저...저기...아오조라 양...

카스미 : 노... 놀연에...들어와주지 않으실래요?


아오조라 : ...... 사양해둘게...



17페이지


아오조라 : ......미안...이만 갈게...

카스미 : 네...


카스미 : (...바보같은 걸...말해버렸어...)

올리비아 : ......


올리비아 : 미안...내 탓이야... 쫓아가서... 내 탓이라고 말해줘...

카스미 : 하...하지만...두 사람을 두고 가는 건...

올리비아 : 괜찮다니까...





18페이지


올리비아 : 카스미가 말하러 갔다가 돌아온다면... 다시 평소의 놀연으로 돌아올 테니까... 

하나코 : 말해줬다면 우리 고양이꺼 가지고 와줬을텐데...


[하나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스미 : 저기...

카스미 : 아...아오조라 양...아까의...일...말인데요...

아오조라 : ...... 미안... 무리짓는거...서툴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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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 : 그...그랬나요...저도 무리한 걸 말해서 죄송했어요...

아오조라 : 카스미 양...


아오조라 : 가끔씩... 놀러갈테니까...


카스미 : (아오조라 양은... 역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20페이지


학생회장 : 놀연 자식 아깐 뭐하러 온 걸까요? 다음에 왔을 때 용으로 트랩이라도 설치할까요

유우코 : 그...글쎄요...

부회장 : 회장----! 오늘도 잔뜩 사진을 찍어왔어---- 추가할 소재 잔뜩 있으니까 바나나문서 줘~


회장 : 네네


[저번화에 대신 꽂아 넣은 "머리가 파라다이스 문서"를 뽑는다]


나레이션 : 

그날... 학생회실에선 전에 없던 단말마가 메아리쳤지만...

오랜 땅 속의 사춘기를 마치고 짧은 청춘의 목숨을 불태우는 매미들의 통곡에 묻혀 

회장들의 비명을 눈치챈 자는 아무도...없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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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이버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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