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정발한 만화라서 식질 안하고
공식사이트에서 보면서 해석 안되는 부분 도움되라고 택본 만들어놓는 겁니다.
이거 보고 따로 식질하지 맙시다.
73화 공식연재홈 주소
http://seiga.nicovideo.jp/watch/mg404931?track=ct_episode
공개기한은 9월 24일까지라네요
1페이지
나츠 : 오늘은 수수경단(=모로코시) 선수권이야----!
사람들 : 수수경단! 수수경단!
※모로코시 : 수수 등으로 만든 과자. 엄청 딱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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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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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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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 좋아... 만들어졌어...
마치 : 궁극의 수수경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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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 (나는 알 수 없어 사람은 어째서 수수경단을 원하는거지)
나츠 : (올해는 몇명이나 희생시킬 셈인가)
나츠 : (알고 있어..마치는 일을 하고 있을 뿐)
나츠 : (그저...원하는 자에게 씹는 맛을 줄 뿐)
6페이지
마치 : 오늘의 굽기는 전신전령을 다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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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하는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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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 (오늘의 마치는 냉정해)
나츠 : (산신의 마음을 느끼며)
마치 : 나츠 좀더 높게
나츠 : (신성한 수수경단이 완성된다)
마치 : 좀더 가깝게
9페이지
사츠키 : 그렇군---
사츠키 : 그래서 50만 넣을 뻔 했다고
사츠키 : 응응응 다행이네- 은행 사람이 알아차려줬구나
사츠키 : 잠깐 지금 출장지라서 나중에 들을테니까
사츠키 : 응 이제 조용해주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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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 : 나야나 사기는 이른 거 아니려나- 어머니...
사츠키 : 노인이 산을 오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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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 : 거의 사람이 안오는 신사라고 들었는데 뭔가 있는걸까나
사츠키 : 왓 아... 안녕하세요
노인 : 당신 새로온 학교선생이지 이런 곳에서 뭘하고 있나
사츠키 : 볼일이있어서 학교에 갔다 오는 길인데요
사츠키 : 오늘 뭔가 개최되었나요?
노인 : 그냥 노인들의 집회야
노인 : 마을 주민 이외는 거절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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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 요시이쿠 마을의 안 쪽에는 말이지 쿠마데 라는 집락이 있어
교수 : 희귀한 산악신앙이지
사츠키 : 어머...그렇군요 그럼 바로 물러날게요
사츠키 : 저기 근데
사츠키 : 비밀축제
사츠키 : 같은 거라면
교수 : 몇번이나 현지에 조사하러 들어가려고 했지만 전부 취재거부 당했어-
사츠키 : 문화연구를 위해 조금 보게 해주실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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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 안돼
노인 : 마을 사람이 된다면 괜찮다구
노인 : 마침 손자의 결혼상대를 찾고 있어서 말이지-
사츠키 : 아뇨...거절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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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 : ...그럼 가볼까나 비밀축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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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 제80회 수수경단 선수권~~
주민 : 여어 일본제일!!
요시오 : 모두 모로코시 좋아합니까~? 딱딱한데 먹을 수 있습니까~!?
노인들 : 물론 튼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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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 네 그럼 즉시 모두의 작품을 봐봅시다
나츠 : 올해도 다양한 수수경단이 출품되었습니다~
나츠 : 수수경단의 중요한 요소 그건--- 우선 형태!!
나츠 : 가루류를 섞어서 만드는 심플한 과자니까 더더욱
나츠 :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어 눈으로도 즐길 수 있죠
나츠 : 근래는 애니랑 만화 캐릭터도 늘어나고 있군요
나츠 : 허가는 분명 받지 않았겠죠.
※ 왼쪽 아래에 팝팀에픽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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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여자애 : ( 어른의 사정상 삭제 ) 다---!
요시오 : 후미 할머니 무사히 손녀를 기쁘게 만들었네요
콧물꼬마 : 츠치노코 만들었어
요시오 : 츠치노코...앗 작품을 뒤집지 마세요!
※ 츠치노코 뒤집으니 꼬추 모양이라서 저러는거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치노코는 일본 도시전설 중 하나로 플라나리아처럼 생긴 뱀임
요시오 : 추상작품이군요
요시오 : 아이디어가 빛나는 것도 있군요~
요시오 : 시대의 흐름과 기술에 맞춰 점수가 높습니다
요시오 : 300만 재생에 희망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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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오 : 수수경단 도미노 ...도미노?
(전부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시오 : 이야- 예술의 가을이네요
요시오 : 모두 흥미 깊게 작품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요시오 : 그럼 맛을 볼 분들 들어오세요
노인 : 좋아좋아 드디어 먹는 시간인가 잘먹겠----
요시오 : 요시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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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오 : 고령인 분들께 부탁합니다
요시오 : 치아가 나쁜 분은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노인들 : 시끄러워 좀더 딱딱한 걸 가져와라
노인들 : 뭐냐 이건!? 날수수경단이냐!!?
노인들 : 우리들의 이는 아직 옹골차다---!!
(※날수수경단이란 구워서 굳히지 않은 수수경단)
(※쿠마데 마을 주민은 날수수경단을 인정하지 않는 주민들)
노인들 : 이 날을 위해 특별주문해서 넣은 이빨을 가져왔다고
노인들 : 하아----? 나의 이는 천연이다만!?
노인들 : 수수경단이란...암산과도 같은
노인들 : 굴곡과...혹독한 인생을 나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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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 우리의 이는 그걸 깨물어 으깨기 위해 태어났다
노인들 : 말하자면 이 축제는 우리들을 시험하기 위해 있는거다
노인들 : 좀더 단단한 걸 내놔
요시오 : 역시 올해도 예년대로 노인들이 좋지 못한 활기를...
나츠 : 큰일이 되지 않으면 좋겠다만...
히비키 : 여-어
히비키 : 아? 뭐야 이제 먹는 부문의 시간이냐
히비키 : 모처럼 오늘 아침은 좋은 목도(수수경단으로 만듦)를 만들었으니까 가져왔는데
요시오 : 히-코!
21페이지
히비키 : 후후후 어-때 강해보이지-
히비키 : 여긴 새긴 뒤 안족을 일부러 땜납해서 구웠어
노인들 : 어이 좋은게 나왔다!
노인들 : 그 칼의 씹는맛 맛보여주실까!!
히비키 : 뭐야 할아방탱이들
히비키 : 수수경단이라고는 하지만 휘두르면 다친다고
노인들 : 시끄럽탸- 덤벼라-
노인들 : 우리들 이 한 두개쯤은
히비키가 목도(수수경단)으로 할배들을 때려패서 제압한다(...)
노인들 : 아파아파아파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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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 그렇게나 너덜너덜해지고 싶었냐 할아방탱이들
히비키 : 무심코 옛날 버릇으로 반응해버렷어
노인 : 틀리니까...우리들은 이빨의 단단함으로 승부하고 싶은거다...
히비키 : 그럼 자
노인 : 딱딱하고...굵어...
노인 : 아 하지만 타액으로 씹기 쉽게 되었어...
히비키 : 말하지마 기분나빠
노인 : 으-음...와작...와작...
노인 : 글렀어 입안의 수분이 빼앗기는 쪽이 빨라
요시오 : 어이 괜찮냐 그 노인은 삼킴장애(연하곤란)이 있다만
히비키 : 잠깐...어이
히비키 : 그만두라니까!
누군가 : 아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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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게서 칼을 뺏으려고 뒤로 확 빼던걸 마치가 자신의 수수경단으로 간단히 막는다
마치 : 위험하다구 히비키쨩
히비키 : 미 미안
마치 : 이제 마무리 시간이니까 참여품을 나눠먹고 있었어
히비키 : 너무 늦잠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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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 여기요 할아버지
마치 : 쿠마데 신사 근제의 수수경단이에요
마치 : 올해도 힘내서 만들었어요
노인 : 오 오오...
노인 : (역시 만족하려면)
25페이지
노인 : (올해도 무녀님의 은혜에)
노인 : (의지할 수 밖에 없어)
요시오 : 사이토 씨----
마치 : 이제 해체할까?
히비키 : 됐겠지 사이토 할아방탱이도 말했고
26페이지
나츠 : (마치의 수수경단은----)
나츠 : (단단한 수수경단을 만들어온 신사의 역사 중에서도)
나츠 : 응~~~~~
나츠 : (최고의 경도라고 일컬어지는 듯-하다)
마치 : 어때? 나츠
나츠 : 딲딱하네
27페이지
마치 : 응 역시 가을엔 현미차에 수수경단이 최고로 어울리네!
나레이션 : 모임의 취지를 잘 모르겠기에 야오토모(사츠키) 선생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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