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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이미 내 딸과는 프로듀서와 아이돌을 넘어선 깊은 관계라는 것은 알고 있네"

네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돈은 받을 수 없습니다

"어허 그렇다면 더더욱일세. 남루한 모습으로 아리스가와의 영애와 어울릴거라고 생각했나. 이 돈을 받고 내 딸..."

아뇨 얼마를 주셔도 나츠하와 헤어질 생각은 없습니다!!

"?? 아까부터 무슨 소리를 하는건가 자네는. 내 딸과 어울리는 사람이 되려면 장신구와 옷, 시계부터 최고급 외제 명품으로 바꿔야하지 않겠나
이 돈으로 필요한 거 다 사고 내 딸을 잘 부탁한다 그런 뜻이라네"

프로듀서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회장님이 부끄러워서 만류할 때까지 '감사합니다 장인어른'을 연발했다

그리고 받은 돈은 가챠에 탕진했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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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이버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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