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카랑 배를 타고 촬영현장에 가던 중 조난당한 프로듀서와 안티카 일행
가까스로 이 6명만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는데
다행인건 각자 배가 전복되기전에 필요한 물건 하나씩을 집어들고 뛰어내렸단 것
그리고 첫날 각자 챙긴 물건을 나열하는데...
키리코 : 저는 구급상자를...챙겼어요...
유이카 : 사스가 키리링!! 위급상황에 꼭 필요한거네
코가네 : 나는 냄비를 챙겼구마
사쿠야 : 오야? 후훗 요리뿐만 아니라 물을 증류하는데도 쓸만하겠는걸
사쿠야 : 덧붙여 나는 낚시대와 나이프려나
유이카 : 오 나는 로프를 챙겼는데. 본격적으로 서바이벌이라는 느낌?
마미미 : 헤에-
유이카 : 마미밍은 뭘 챙겼어?
마미미 : 으-음 나는-
마미미 : 예이-
(프로듀서에게 비눗방울을 쏜다)
프로듀서 : 으아악 이건 그때 그거잖아!!!
마미미 : 후훗...오모시로이-
프로듀서 : 아니 잠깐잠깐. 좀더 쓸만한 걸 챙겼어야지!!!!
마미미 : 에에- 이런 상황일수록 웃음이 필요하다고 생각 안하세요오-?
프로듀서 : 아니 그걸로 웃는 건 마미미뿐이니까
마미미 : 그럼 프로듀서는 뭘 챙기셨는데요오-?
프로듀서 : 나는 당연히 콘돔이지
사쿠야 : 프로듀서...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프로듀서 : 아니아니...잘 생각해봐 몇년이나 표류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필수품 아닌가 그럼 이거
유이카 : 몇년동안 표류할거라고 상정한겨!?
마미미 : 에에- 그치만 그거 제가 챙긴 물건보다 쓸모없잖아요오-?
프로듀서 :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게 비눗방울총보단 낫지
마미미 : 아뇨. 그거 제가 이미 다 구멍 뚫어놓은 거거든요
일동 : 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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