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편에 이어서 동창회를 연 이유를 말하려는 미키오


하지만 미라이가 죽었다며 울고 있는 네즈


네가 이런 동창회를 연 탓에 친구들이 죽었다며 어째서 이런 짓을 하냐는 네즈


너는 그럴 애가 아니었는데 어째서라고 울부짖자


미키오는 너는 나에 대해 뭘 알고 있냐고 묻는 미키오.



반대로 미키오는 완전 쓸데없는 내용까지 네즈에 대한 정보를 술술 말한다.


입고 있는 티셔츠는 어디서 샀으며, 팔이 햇빛에 탄 자국은 언제 있었던 일이며 등등


어째서 그런 걸 알고 있냐고 네즈가 묻자 미키오는 실험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정보를 조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놀랄 일이 아니라며 옛날부터 그래왔다고 함.



초등학교 4학년 때 전학오면서부터 자신은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철저하게 인간관계를 조사했다 함.


그리고 그 정보를 토대로 자신은 모두의 신뢰를 얻었고 조금 정보조작을 하는 것만으로 주변 상황을 움직일 수 있었다고 함.


그런게 초등학생한테 가능할리가 없다고 말하려던 네즈는 생각해보면 미키오는 주변을 지배하던 것 같았단걸 깨달음.


네즈는 어째서 일부러 그런 짓을 했냐고 묻는데 미키오는 전부 심리학자인 어머니가 가르쳐준 거라고 한다.



대충 어머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오고 지나감



어머니는 미키오가 이곳으로 전학오기 1년전에 살인을 저지르고 모습을 감췄으며 그때문에 미키오는 여기로 전학온거라 함.


네즈는 그딴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내가 묻고 싶은건... 이라고 하자


미키오는 자신이 실험을 한 건


"사람의 선함이 극한상태에서 어느 만큼 유지될 수 있는지 알고 싶었으니까"


그건 진짜지만 계기를 만든건 어머니였다 함


여기서만의 얘긴데 실은 나는 엄마랑 1년간 수회 모자 데이트를 했다고 하는 미키오


어제 얘기했던 패닉 호러 영화도 실은 어머니랑 보러갔었다는데



대충 어머니랑 영화보러갔을 때의 미키오 회상


영화속 인물처럼 실제 사람도 극한상태에서 선함을 유지할 수 없겠지 라고 말하는 미키오에게


실제 케이스라도 생존본능에 의해 별다를게 없을 거라는 어머니.


하지만 그렇게 신경쓰이면 실제로 실험해보는게 어떻냐고 하는데



이런건 실험을 하는게 제격이라며 시험엔 반드시 미키오가 가장 선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쓰리고 함.


네가 말하는 선함은 일반적인 사람의 윤리관으로부터는 오는 것이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타인을 희생하지 않는다든가...

궁지에 몰려도 주변의 사람들을 믿는다든가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가능한만큼 겸비한 사람이 아니면 바로 마음이 꺾여버릴거라 함.


그래서는 재미없다며 그런 사람 주변에 있냐고 묻는 미키오 엄마.


친구 중에 있다는 미키오에게 좋은 친구를 뒀구나 라며 이만 가보겠다고 함.


다음엔 언제 만날 수 있냐는 미키오에게 다음달일지 내년일지 앞으로 못만날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하며 떠나는 엄마.



다시 사건 시점으로


가장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건...이라고 말하는 네즈에게


이미 눈치챘지 바로 너라고 대답하는 미키오.



그리고 애초에 이 실험을 너를 실험하기 위한 것뿐이라고 함.


나머지는 어찌되든 알바 아니라며 누가 죽든 상관없었다 함


너를 몰아넣기엔 이 멤버가 좋았을 뿐이라며 너 땜에 모두 죽은거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나로부터 너에게의 실험이라며 권총을 네즈에게 던져준다.



"너는 나를 죽일 것인가?"




-----------------------------




뭐야 흑막있단 것도 걍 뻥카였어? 넘 시시한데




728x90
반응형
Posted by 사이버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