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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용돈을요???

 

히오리는 프로듀서가 오늘은 또 무슨 개수작을 거는건가 싶어서 긴장했다

 

다 큰 어른이 고등학생한테 용돈을 조르다니...

 

어떻게 대응해야하지...

 

 

히오리는 이미 프로듀서의 수많은 기행에 잘못대처하여 결국 가슴만지기로 끝난 적이 많았기에

 

신중하고 신중하게 생각하며 겨우 입을 열었다

 

저기...어째서 제가 프로듀서께 용돈을...?

 

 

"그거야 히오리. 네가 내 아내라서란다. 남편이 아내한테 용돈을 받아쓰는건 흔한 일이야"

 

네? 아내요?????????????????

 

히오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프로듀서랑 사귀는 관계가 되어있었는데

 

한 술 더 떠서 이젠 자신도 모르는 새에 결혼한 관계가 되어있음에 놀랐다.

 

 

저기...저는 프로포즈를 받은 적도 없고, 혼인신고서에 싸인한 적도 없는데요...?

 

"하아 히오리...내가 네 가슴을 얼마나 많이 만졌는지 알고 있니?"

 

그...글쎄요...적어도 천번...?

 

"그래...솔직히 그 정도 만졌으면 이미 아내라고 해도 좋을 레벨이 아닐까? 실제 부부는 그 정도는 만진단다."

 

그...그렇군요. 제가 프로듀서의 아내...

 

 

프로듀서는 쓰레기였지만 히오리는 그런 프로듀서를 좋아했기에 그의 아내가 된다는 건 꿈만 같은 일이었다

 

"자 그럼 아내인걸 인정한거지? 그럼 용돈 줘"

 

아아 그럼 그렇지. 역시 이 인간 글러 먹었다..

 

히오리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아내인 이상 똑부러지고 야무지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럼 더더욱 안돼요! 이제 결혼했으니까 가계는 철저히 생각해야만... 아무렇게나 용돈을 줄 순 없어요!!

 

 

"그렇구나...가계를 철저히... 즉 철저히 가게 해달라는 뜻이네??"

 

그렇게 말하며 프로듀서는 히오리의 가슴을 꽉 쥐었다

 

꺄아아아아아아악!

 

오늘도 283엔 히오리의 힘찬 비명소리가 울려퍼진다

 

 

 

원본 글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hinycolors&no=1072420&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head=100&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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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이버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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