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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의 이야기를 다룬 어둑한 별, 머나먼 달입니다.


뮤지컬 형식으로 만들어져, 곡 자체에도 대사가 나오는 등 기존에 없던 신선한 느낌도 좋았지만


곡 분위기나 가사가 너무 좋아서 듣자마자 빠져버린 곡입니다.


사실 제가 첨으로 밀리시타에 관심을 보인 것도 이곡과 MV 때문이었습니다.


이전까진 데레스테만 열심히 했었는데


여기서부터 배경이나 연출 수준이 확 튀어오른 거 같아서.


물론 밀리를 시작한 건 그 이후로 한참 후인 폰을 바꾸고 난 다음부터였습니다. 옛날 폰엔 안돌아가서(...)



밀리시타 최초의 오리지널 유닛(夜想令嬢 -GRAC&E NOCTURNE)인 것도 특기할 점이고


무엇보다도 최장 시간 MV라는 엄청 긴 시간을 자랑하는 무시무시한 곡입니다.


덕분에 움짤 하나하나당 길게 만들었는데도 20장이 나오더군요.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라 드라마 파트도 찾아서 들어봤는데


의외로 드라마 파트는 뭔가 쓰다가 만 느낌이라 좀 허무하더군요. 맥거핀이 너무 많음...


그래도 메구미의 보이쉬한 목소리 연기와 토모카의 낭창한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려서


귀는 호강했습니다.


아래는 보너스 짧은 움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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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이버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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