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동방) 앨리스의 생일파티

출품 :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 06 (2009년 3월 8일)

서클 : ミルメークオレンジ (밀메이크 오렌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 미즈 아사토가 그린 동인지입니다.

ミルメークオレンジ (Milmake Orange) 혹은 オレンジミル (Orange Mill) 이라는 서클에서 

동방 및 여러 작품의 동인지를 그렸습니다.

혼자 출품할 때는 밀메이크 오렌지, 스즈리라는 분과 함께 출품할 때는 오렌지 밀이란 서클명을 쓰는듯 합니다.

유명한 걸로는 동방방광 시리즈...가 있죠.

것말고도 동방동인지 많이 그렸는데,

이것만 유독 번역이 없길래

짬내서 한번 번역해봤습니다. 대충한거라 퀄은 좀 떨어져요ㅠ

작가분 께서 만화가 정식 데뷔 후에도 단편 만화를 코미케에서 내는듯하는데

동방은 더이상 안그리는듯해서 아쉽군요.

뭐 동방이 아니더라도 이분 작품은 다 재밌고 훈훈하고 그림체도 좋습니다만..

데뷔 전엔 미즈 아사토라는 필명을 안쓰고 스미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셨습니다.
(여담으로 서클에서 같이 작품내던 분은 스즈리. 스미는 먹, 스즈리는 벼루 라는 뜻）

우는 표정을 엄청나게 모에하게 그리는 걸로 유명하며

귀여운 그림체로 아저씨들이나 할 법한 더러운 개그（똥, 털）과 섹드립을 자주 쓰죠

병맛과 감동을 오가는 센스도 탁월한 작가라서 대부분의 작품이 병맛+감동.

단편 작품도 많이 그렸고, (찾아보면 아 이거 하는 작품들)

일본에서 장기 연재했던 작품도 꽤 많으나

국내에는 전자상가의 서점아가씨만 정발되었습니다.

（단편집도 정발되었는데 e-book으로만 나옴...）

밑에는 서비스컷으로 추가된 장면

해피엔딩이네요.